평통, 전후석 감독 다큐 ‘초선’ 무료 상영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가 오는 30일(토) 오후 4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Chosen)’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평통 운영위원회는 지난 16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7~8월 중 주요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평통 측은 초선 상영회를 통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력 신장에 관한 공감대가 확산하길 기대하고 있다. 영화 초선은 지난 2020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 미셸 박 스틸, 앤디 김, 메릴린 스트릭랜드, 데이비드 김씨 등 정치적 이념, 세대, 성별, 출신 등이 상이한 5명 정치인을 통해 미주 한인의 역사와 디아스포라에 관한 시각을 제시한 작품이다. 평통 측은 “누구나 상영회에 참석할 수 있다. 상영 후 전후석 감독과 질의, 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간단한 다과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쿠바 한인 이야기를 담은 ‘헤로니모’를 만들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운영위원회는 상영회에 앞서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에서 개최할 새터민(탈북민) 초청 평통 가족 야유회에 많은 자문위원과 그 가족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평통은 내달 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할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이번 골프대회 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가 맡는다. 초선 상영회 관련 문의는 전화(714-537-6919, 530-4810)로 하면 된다.상영회 다큐 초선 상영회 무료 상영회 영화 초선